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보험사를 통해 합의를 하거나 소송을 진행할 수 있죠. 하지만 내가 입은 피해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적은 합의금을 제시하던지 후유증이 남는데도 책임을 안지려고 하는 경우도 있죠. 그럴 경우에 그냥 합의를 해야하는지 소송을 해서 제대로된 보상금을 받아야 하는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그런데 합의와 소송 간 보상금 차이가 크기 때문에, 보상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보상금 산정 방식과 사례별 계산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소송에 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교통사고 보상금 산정 기준, 소송 시 보상금 증가 가능성, 사례별 예상 보상금 계산법까지 상세히 정리해볼게요. 대충 합의하고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자신의 상황에 맞춰서 살펴보세요.
📌 교통사고 보상금 구성 요소
교통사고 보상금은 크게 3가지 항목으로 나뉩니다.
| 보상 항목 | 설명 | 적용 대상 |
|---|---|---|
| 치료비 (실손보상) | 병원비, 수술비, 입원비, 약제비 등 | 모든 사고 피해자 |
| 휴업손해 | 사고로 인해 일을 못 해서 발생한 손해 | 소득이 있는 피해자 |
| 위자료 (정신적 손해 보상) | 신체적·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 | 후유장해·사망 피해자 |
✅ 소득이 있는 피해자는 휴업손해와 위자료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 중상해 또는 후유장해가 있는 경우 위자료와 일실수익 보상이 커집니다.
✅ 1️⃣ 사례별 교통사고 보상금 예상 계산법
📌 사고 유형에 따라 보상금이 크게 달라집니다.
아래는 일반적인 사례를 기준으로 보상금을 예상한 것입니다.
🚗 사례 1: 경미한 부상 (입원 2주 이하, 골절 없음)
- 🔹 사고 유형: 골절 없이 타박상·염좌 등의 경미한 부상
- 🔹 치료 기간: 2주
- 🔹 소득: 월 300만 원
| 항목 | 보상 내용 | 예상 금액 |
|---|---|---|
| 치료비 | 병원비, 약값 등 실손 보상 | 50~100만 원 |
| 휴업손해 | 2주간 월급 손실 보상 (300만 원 ÷ 30 × 14) | 140만 원 |
| 위자료 | 정신적 피해 보상 (입원 2주 기준) | 50만 원 |
| 총 예상 보상금 | 240~290만 원 | |
📌 소송 시 예상 보상금 증가: 300만 원~350만 원
📌 소송 시 위자료 증가 가능성 있음
🚙 사례 2: 골절로 입원 (입원 4주, 수술 필요 없음)
- 🔹 사고 유형: 팔·다리 골절(수술 없이 자연 치유 가능)
- 🔹 치료 기간: 입원 4주 + 통원 4주
- 🔹 소득: 월 400만 원
| 항목 | 보상 내용 | 예상 금액 |
|---|---|---|
| 치료비 | 병원비, 약값 등 실손 보상 | 300~500만 원 |
| 휴업손해 | 4주간 월급 손실 보상 (400만 원 ÷ 30 × 28) | 370만 원 |
| 위자료 | 골절 사고 기준 | 150만 원 |
| 총 예상 보상금 | 820~1,020만 원 | |
📌 소송 시 예상 보상금 증가: 1,100만 원~1,300만 원
📌 소송 시 위자료 200~300만 원까지 인정 가능
🏍️ 사례 3: 수술이 필요한 중상해 (입원 8주 이상, 수술 진행)

- 🔹 사고 유형: 다리·팔 골절 및 수술 필요
- 🔹 치료 기간: 입원 8주 + 통원 치료 12주
- 🔹 소득: 월 500만 원
| 항목 | 보상 내용 | 예상 금액 |
|---|---|---|
| 치료비 | 병원비, 수술비 등 실손 보상 | 800~1,200만 원 |
| 휴업손해 | 8주간 월급 손실 보상 (500만 원 ÷ 30 × 56) | 930만 원 |
| 위자료 | 중상해 기준 | 500~700만 원 |
| 총 예상 보상금 | 2,230~2,830만 원 | |
📌 소송 시 예상 보상금 증가: 3,000만 원~3,500만 원
📌 소송 시 위자료 최대 1,000만 원까지 증가 가능
🚑 사례 4: 후유장해가 남은 사고 (노동능력 상실 30%)

- 🔹 사고 유형: 척추 골절 및 후유장해 30% 판정
- 🔹 치료 기간: 입원 12주 + 통원 치료 6개월
- 🔹 소득: 월 600만 원
| 항목 | 보상 내용 | 예상 금액 |
|---|---|---|
| 치료비 | 병원비, 수술비 등 실손 보상 | 1,500~2,000만 원 |
| 휴업손해 | 12주간 월급 손실 보상 (600만 원 ÷ 30 × 84) | 1,680만 원 |
| 위자료 | 후유장해 30% 기준 | 2,000~3,000만 원 |
| 일실수익 | 노동능력 상실로 인한 미래 소득 감소 보상 | 5,000~7,000만 원 |
| 총 예상 보상금 | 1억 500만 원~1억 2,000만 원 | |
📌 소송 시 예상 보상금 증가: 1억 2,000만 원~1억 5,000만 원
📌 소송 시 일실수익 최대 1억 원까지 인정 가능
🌟 대부분 입원 일수만 늘어나면 보상금이 커진다고 생각해서 과거에는 나이롱 환자도 많았죠. 일정 부분은 맞는 말이지만 이 부분은 요즘 잘못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거든요. 아래 제 이전 글도 참고하세요.
🌈 입원 2주 하면 교통사고 합의금은 보통 얼마일까? 보상금 계산법 총정리
✅ 2️⃣ 소송하면 보상금이 증가하는 이유

- ✔ 보험사는 합의를 유도하며 위자료·휴업손해를 줄이려 함
- ✔ 법원 판결 시 위자료, 휴업손해, 일실수익을 더 인정
- ✔ 소송 시 감정평가를 통해 후유장해 인정 가능성이 높아짐
📌 소송 시 보상금이 20~50% 증가하는 경우가 많음
📌 후유장해 판정을 받으면 보상금이 2배 이상 차이 날 수 있음
✅ 3️⃣ 교통사고 보상금 소송 진행 방법
- ✅ 합의금이 너무 낮다면 소송 고려
- ✅ 후유장해가 남았거나 장기 치료가 필요하면 반드시 소송
- ✅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 경우 변호사 선임 가능
📌 소송 비용 부담이 있다면?
- ✔ 소송 후 승소할 경우 보험사에서 소송 비용까지 보전 가능
- ✔ 변호사 선임 시 일부 선임비용 후 지급 가능
🌟 교통사고 소송에 관한 절차와 사례는 제 이전 글을 참조하세요.
🌈 교통사고 합의 안될 때 소송하는 법 – 준비 서류부터 판결까지
🚨 정리 – 교통사고 소송 시 보상금 얼마나 받을까?
- ✅ 경미한 부상: 240~290만 원 → 소송 시 300~350만 원
- ✅ 골절로 입원: 820~1,020만 원 → 소송 시 1,100~1,300만 원
- ✅ 중상해 (수술 필요): 2,230~2,830만 원 → 소송 시 3,000~3,500만 원
- ✅ 후유장해 (노동능력 상실 30%): 1억 500만 원~1억 2,000만 원 → 소송 시 1억 2,000만 원~1억 5,000만 원
🚨 합의보다 소송 시 보상금이 20~50% 증가 가능
🚨 후유장해 인정받으면 보상금이 2배 이상 차이날 수 있음
👉 교통사고 보상금 소송을 고려하고 있다면 전문 변호사 상담을 통해 보상금 증가 가능성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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