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푸켓에서 한국인 리뷰 높은 맛집 리스트

태국 여행 중 가장 설레는 일정 중 하나는 현지 맛집 탐방입니다. 하지만 낯선 외국에서 ‘어디가 진짜 맛집일까’ 고민하는 분들도 많죠. 특히 방콕이나 푸켓처럼 관광객이 많은 도시는 정보가 넘쳐나서 오히려 선택이 더 어려울 수 있어요.

이럴 때 믿을 수 있는 기준 중 하나는 바로 한국인 리뷰가 많은 곳입니다. 구글 맵,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한국 여행자들이 남긴 실제 후기와 별점은 여행 중 실패 없는 식사를 도와주는 중요한 힌트가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방콕과 푸켓에서 한국인 리뷰가 많고 만족도 높은 맛집을 지역별로 소개해 드릴게요. 후기가 많은 이유, 인기 메뉴, 운영 팁까지 함께 정리했으니 저장해두고 여행 중 유용하게 활용해 보세요!

방콕에서 한국인 리뷰 많은 맛집

소이19 뚝볶이 (Soi 19 Tteokbokki)

위치: BTS 아속역 인근 / Terminal 21 쇼핑몰 뒷편 골목

리뷰 포인트: 한국인이 운영하는 로컬 분식집으로, 매운 떡볶이와 김밥이 인기 메뉴입니다. 특히 매운맛에 목말라 있는 여행자들에게 ‘한국에서 먹던 그 맛’을 제공해 주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구글 후기 수: 1,000개 이상 (한국어 리뷰 다수)
대표 메뉴: 떡볶이, 튀김, 치즈라면
운영 시간: 오전 10시 ~ 오후 9시
현금 결제만 가능하니 참고!

피어21 푸드코트 (Pier 21, Terminal 21)

위치: 터미널21 쇼핑몰 5층, BTS 아속역 연결

리뷰 포인트: 태국 음식이 처음인 분들도 실패 없이 즐길 수 있는 저렴하고 다양한 현지 음식 맛집. 특히 깔끔한 분위기, 저렴한 가격, 빠른 회전률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입니다.

구글 후기 수: 1만 3천개 이상
한국 블로그 리뷰 다수: ‘가성비 맛집’, ‘처음 먹는 태국 음식 추천’
추천 메뉴: 팟타이, 솜탐, 망고밥, 바질볶음밥
카드 충전식 결제 (선불카드 사용)

짜이디 골목쌀국수 (Jae Dee Noodle)

위치: 시암 근처, 시암 스퀘어 골목

리뷰 포인트: 태국 로컬 쌀국수집으로, 3,000원~5,000원대에 맛있는 국수 한 그릇을 먹을 수 있어 유명합니다. 한국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싸고 맛있는 방콕 숨은 맛집’으로 자주 언급돼요.

구글 후기 수: 약 1,500개
한국인 유튜브 리뷰: “현지 느낌 가득, 주문도 어렵지 않음”
현지인도 즐겨 찾는 진짜 로컬 맛집
추천 메뉴: 무삽 국수, 국물 없는 볶음국수, 피쉬볼 토핑

차크라봉세이크하우스 레스토랑 (Chakrabongse Villas Dining)

위치: 왓포(사원) 근처, 차오프라야 강변

리뷰 포인트: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정통 태국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한국 블로거들 사이에서 ‘인생 레스토랑’, ‘프로포즈하기 좋은 곳’으로 자주 언급됩니다.

구글 후기 수: 900개 이상, 대부분 외국어
한국어 후기 적지만 블로그 추천 많음
추천 메뉴: 타이 전통 코스요리
예약 필수, 드레스 코드 유의

방콕에서는 BTS(전철) 라인 주변을 중심으로 맛집이 모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속, 시암, 통로, 에까마이 지역은 한국인이 많이 찾는 숙소와 식당이 모여 있어 한 끼 실패할 확률이 낮아요.

푸켓에서 한국인 리뷰 많은 맛집

수끼앤모어 (Suki & More)

위치: 푸켓 파통비치 인근 중심가

리뷰 포인트: 태국식 샤부샤부인 ‘무까타’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현지 뷔페 레스토랑. 한국 블로거와 유튜버들에게 자주 소개되며, 깨끗한 실내와 친절한 서비스로 호평 받고 있습니다.

구글 후기 수: 약 3,000개
한국어 리뷰: 블로그 후기 다수, 유튜브 콘텐츠도 다양
추천 메뉴: 태국식 샤부샤부, 해산물, 국수 바
운영 팁: 저녁 시간대 대기줄 있을 수 있음 (예약 권장)

카이즌 커피 코 (Kaizen Coffee Co. Phuket)

위치: 카타 비치 인근

리뷰 포인트: 푸켓에서 브런치와 커피가 맛있기로 소문난 카페. 한국인 여행자들 사이에서 분위기 좋고 맛도 보장된 곳으로 입소문을 탔습니다. 아보카도 토스트, 바나나 팬케이크 등 비주얼 좋은 브런치 메뉴가 인스타그램에 자주 등장해요.

구글 후기 수: 약 1,500개
한국 블로그 및 인스타 후기 다수
추천 메뉴: 에그 베네딕트, 카푸치노, 망고 스무디 볼
조식 겸 점심으로 방문 추천 (오전 9시~오후 2시)

놉씨푸드 (No.6 Restaurant)

위치: 파통비치 중심, 정실론 쇼핑몰 인근

리뷰 포인트: 푸켓 로컬 음식의 정석으로 불리는 저렴하고 맛있는 식당. 구글 지도, 블로그, 유튜브를 보면 한국인뿐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여행자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어요. 줄 서서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구글 후기 수: 약 8,000개
한국 유튜버 다수 리뷰: “푸켓 가성비 끝판왕”
추천 메뉴: 팟타이, 똠얌꿍, 볶음밥
운영 시간: 오전 10시~밤 10시

블루 엘리펀트 푸켓 (Blue Elephant Phuket)

위치: 푸켓 타운, 올드타운 중심부

리뷰 포인트: 미슐랭 가이드에도 등재된 고급 타이 퀴진 레스토랑. 전통 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코스요리가 인기며,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추천 장소로 블로그와 유튜브에서도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구글 후기 수: 약 2,000개
한국인 블로그 후기: “태국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식사 중 하나”
추천 메뉴: 로얄 타이 세트, 뿌빳퐁커리
가격대 높지만 분위기, 맛, 서비스 모두 수준급

푸켓 맛집 탐방 시 유의할 점

푸켓은 지역이 넓고 관광지 중심으로 맛집이 분산되어 있어 숙소 근처 중심으로 동선을 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파통, 까타, 푸켓타운 각각의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방문 목적에 따라 맛집도 달라질 수 있어요.

푸켓에서는 배달앱 ‘그랩푸드(GrabFood)’도 매우 활발하게 운영되며, 일부 인기 맛집은 배달 전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나 체력이 부족할 땐 이 기능도 적극 활용해 보세요.

마무리하며

태국, 그중에서도 방콕과 푸켓은 한국인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입니다. 그만큼 수많은 맛집 정보가 넘쳐나지만, 진짜 검증된 곳을 찾기 위해선 한국인의 실제 리뷰와 후기 수가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구글 리뷰 수, 블로그 후기, 유튜브 영상 등에서 실제 만족도가 높은 식당들을 지역별로 정리해 드렸습니다. 여행 중 식사를 실패 없이 즐기기 위해, 이 리스트를 참고해보세요. 현지에서 직접 맛보고 나만의 맛집 지도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여행의 일부가 될 거예요.

정리하자면, 좋은 맛집을 찾기 위해선:

후기 수 + 후기 질 = 신뢰도 높은 맛집
구글 리뷰는 500개 이상, 사진과 구체적 설명 포함 여부 확인
최근 작성된 한국인 후기 있는지 확인
위치와 가격, 분위기 등 본인 여행 스타일에 맞는지 고려

이제 태국 맛집 탐방도 실패 없는 여정이 될 수 있겠죠? 맛있는 식사와 함께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FAQ

Q. 한국인이 많이 가는 식당은 무조건 맛있나요?
아닐 수도 있지만, 후기 수와 만족도 모두 높다면 실패 확률이 낮습니다. 후기 내용이 핵심입니다.
Q. 구글 리뷰만으로 판단해도 괜찮을까요?
구글은 객관적이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지는 블로그나 유튜브 참고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태국에서 한국어 메뉴판 있는 식당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구글 리뷰나 블로그에 ‘한국어 메뉴 있음’이라는 언급이 자주 나오는 식당이 이에 해당합니다.
Q. 혼자 여행 중인데 혼밥하기 좋은 태국 식당도 있나요?
쌀국수, 볶음밥 등 단품 메뉴가 중심인 식당은 혼자 방문해도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습니다.
Q. 방콕과 푸켓 말고도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태국 맛집 도시는?
치앙마이, 후아힌, 끄라비 등도 점차 한국인 여행자에게 인기 많아지고 있어요. 맛집 정보도 꾸준히 업데이트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