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다녀온 뒤에 잊고 지내다가
갑자기 진료 기록을 보고 싶거나
혹은 처방 된 먹는 약 조회를 하고 싶을 때 가장 빠른 방법을 살펴 보려고 합니다.
제 경우엔 아버지가 지병으로 계속 입 퇴원을 반복하셔서
어떤 때는 약이 효과가 있다고 하시다가
어떤 때는 다른 부위에 부작용이 생기는 현상으로 인해서
처방 된 약을 알아보려다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운영하는 건강e음 어플을 설치해야 합니다.
먹는 약 조회를 위한 어플 설치
플레이 스토어에서 “건강e음”을 검색하시고 설치하세요.
아이폰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검색해서 다운로드 하세요.
pc로 들어가실 분은 건강보험심사 평가원 사이트로 바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내가 먹는 약 조회
건강e음 앱에 들어가시면 나오는 첫 화면 입니다.
내가 먹는 약 한눈에 항목을 클릭하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사진을 누르시면 화면이 커집니다.)
주민등록과 보인 인증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카카오나 네이버 인증서로 인증하시면 쉽게 들어가게 됩니다.
부가 정보 동의 항목의 경우엔 아무것도 체크하지 말고 그냥 다음 누르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럼 이제 기간을 정해서 그동안 처방 받은 먹는 약 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엔 1년을 선택하고 조회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치과 한번 간 것이 전부라 약들이 많지 않네요.
기저 질환이 있으셔서 병원을 많이 찾으시는 분들은
매번 약이 바뀌는지 혹은 증상을 말하고 나서
어떤 약이 추가 되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으니 유용할 것 같습니다.
아동 투약 이력 조회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엔 아동을 등록하면 처방 된 먹는 약 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내 진료 정보 조회
내가 진료 받은 내역을 최대 5년 전까지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기본 진료, 세부 진료, 처방 조제까지 볼 수 있으니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방 조제 사항의 경우 내가 받은 약까지 나오니까 아까 내가 먹는 약과 겹치는 부분이 있네요.
이상으로 내가 먹는 약과 진료 기록을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니
건강e음 앱을 깔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또한 건강e음 앱을 이용해서
우리 동네에서 진료비가 가장 싼 병원 찾는 방법도
따로 정리해 뒀으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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