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를 팔려고 마음먹었는데, 내 차에 보험처리 이력이 있다? 음… 이거 은근 스트레스죠. 저도 예전에 경미한 접촉사고 한 번 있었는데요, 딜러한테 말 꺼내기 무섭더라고요. 괜히 “이거 감가 들어가야겠네요~” 한마디 들으면, 그냥 마음이 쿵 하고 내려앉는 느낌이랄까요?
특히 요즘 많이 쓰는 헤이딜러, 그리고 요즘 핫한 헤이딜러 제로(Zero), 둘 다 중고차 파는 데 많이 쓰이는데요. 보험이력 있는 차를 팔 때 과연 어디가 더 나을지, 진짜 현실적인 비교를 해봤습니다. 후기부터 실제 거래 과정까지, 하나하나 찬찬히 볼게요!

헤이딜러- ‘입찰가 – 감가’ 공식, 익숙하지만 스트레스도 함께…
온라인 입찰 방식, 딜러들은 실물 안 보고 가격부터!
헤이딜러는 일단 앱에 차량 사진이랑 정보를 올리면, 여러 딜러들이 쭉 입찰을 해요. 여기까진 좋아요. 경쟁이 붙으니까 제시가가 꽤 높게 나올 때도 있거든요?
근데 문제는요… 딜러들이 이때 차를 직접 보지 않은 상태라는 거예요. 사진만 보고 ‘외관 멀쩡하네~’ 하고 시세보다 높게 부르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그러다가 직접 차량 보러 왔을 때 분위기 반전!
“이거 휀더 교체 이력 있네요~”
“판금도색 흔적이 보여요~”
“보험처리가 3건이면 감가 불가피하죠~”
이러면서 부르던 가격에서 3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쑥 깎는 일, 진짜 흔하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처음엔 750 준다더니, 최종엔 630에 하자고 하더라고요. 순간 ‘내가 뭘 잘못했지…?’ 싶었죠.
감가, 어쩔 수 없는 구조적 문제
사실 이건 딜러 탓도 아니에요. 사진만 보고는 진짜 상태 파악이 어렵잖아요? 그래서 현장 확인 후 ‘어디는 뭐가 있었네’ 하면서 깎는 게 이미 시스템화된 루틴이 되어버린 거예요.
헤이딜러 측에서도 이런 감가 가능성은 미리 고지하긴 하는데요, 막상 딜러가 와서 “이건 어쩔 수 없습니다~” 하면… 음, 협상하기도 애매하고 괜히 꺼림칙하죠. 그래서 아예 거래 자체가 무산되는 경우도 꽤 있대요.

헤이딜러 제로- 확정가 제안 기반, 감가 적고 스트레스 ↓
처음부터 ‘보험이력 반영된 가격’ 제안
자, 그럼 헤이딜러 제로는 뭐가 다르냐? 일단 입찰이 없어요. 대신,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헤이딜러와 제휴된 딜러사가 직접 확정가를 제안해줘요. 그리고 그 가격에는 이미 차량 상태, 보험이력, 성능점검 등등이 다 반영돼 있습니다.
이게 진짜 중요한 포인트예요. 딜러가 몰라서 나중에 깎는 일이 없다는 거죠.
후기를 좀 볼까요?
“보험처리 2건 있었는데, 감안한 가격이라더라고요.”
“650 불렀는데 그대로 받았어요. 감가? 10만 원 정도?”
저도 최근에 친구가 이걸로 차 팔았는데요, 그 친구 말로는 “진짜 편했다~” 이러더라고요. 따로 협상할 필요도 없고, 가격도 만족스러웠다고요.
감가율 낮고, 거래 무산 가능성도 적음
헤이딜러에서는 종종 입찰가 보고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어? 700 준다더니 왜 580이야?” 이런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헤이딜러 제로는 처음 제안가 자체가 ‘거의 최종가’라서 예측이 쉬워요. 그래서 판매 결정도 더 빠르고, 감가 스트레스도 적죠.

왜 이런 차이가 생길까? 직접 비교해봤어요!
| 항목 | 헤이딜러 | 헤이딜러 제로 |
|---|---|---|
| 거래 구조 | 경쟁 입찰 | 사전 확정 제안 |
| 차량 확인 | 실물 보기 전 입찰 | 이력 반영 후 가격 제시 |
| 감가 발생 시점 | 딜러 방문 후 협상 | 제안가에 거의 반영 |
| 감가율 | 높음 (최대 수십만 원) | 낮음 (거의 없음) |
| 판매 확정율 | 낮은 편 | 높은 편 |
딜러들 입장에서도 헤이딜러에서는 ‘낚시성 입찰’을 해야 눈에 띄니까 그런 현상이 반복되는 거고요, 헤이딜러 제로는 아예 정가 기준의 거래라서 애초에 그런 일이 덜한 거예요.
보험이력 차량, 이렇게 팔면 감가 줄일 수 있어요! (꿀팁 5가지)
1. 이력 숨기지 말고, 있는 그대로 기재하세요
딜러는 다 압니다… 괜히 숨겼다 걸리면 오히려 신뢰도 뚝이에요. 감가폭도 커지고요. 교체 부위, 판금 여부, 다 쓰는 게 낫습니다.
2. 단순 이력보다 ‘수리 내역’이 더 중요해요
“단순 외관 흠집이라 판금만 했어요” 이런 식으로 구체적인 이유를 알려주면 감가폭 줄이기 훨씬 쉬워요.
3. 입찰가에 혹하지 마세요
입찰가는 입찰가일 뿐… 실거래가는 다를 수 있어요. 제로는 처음부터 실거래가 기준이라 비교가 더 정확하답니다.
4. 차량 상태 좋다면 사진은 디테일하게!
내부 가죽, 휠, 외관 상태 이런 거 잘 보여주면 첫인상이 확 달라요. 깎을 이유를 줄이는 게 핵심이죠.
5. 감가 협상 멘트, 미리 준비해두세요
“이미 감안한 가격입니다”
“사진과 정보 다 고지했어요”
이런 식으로 논리적 대응하면, 막무가내 감가를 막을 수 있어요!
이런 분들께는 ‘헤이딜러 제로’가 더 잘 맞습니다
✅ 보험처리 이력 2건 이상 있는 분
✅ 딜러와 일일이 협상하는 게 부담스러운 분
✅ 입찰가와 실제 가격 차이에 실망한 경험이 있는 분
✅ 거래 속도 빠르게 내고 싶은 분
✅ 감가 스트레스 없이 딱 정가 기준으로 거래하고 싶은 분
결론적으로, 보험이력 있는 차량이라면 ‘헤이딜러 제로’가 좀 더 안정적이고 마음 편한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물론 모든 상황에 100% 맞는 건 아니지만, 제 경우처럼 감가에 민감하다면, 제로 방식이 훨씬 덜 피곤하더라고요.
중고차 판매, 스트레스 받지 말고 똑똑하게 하세요!

연관 질문과 답변 FAQ
Q1. 보험처리 이력이 있다고 무조건 감가되나요?
아닙니다. 사고의 종류와 수리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단순 판금은 영향이 적고, 주요 부위 교체는 감가폭이 큽니다.
Q2. 감가가 많으면 판매를 안 해도 되나요?
네, 두 플랫폼 모두 최종 거래 확정 전에는 취소 가능합니다. 단, 딜러 방문 후 취소 시 일부 불이익이 있을 수 있어 미리 안내문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3. 헤이딜러 제로도 현장에서 감가 가능한가요?
이론상 가능하나, 사전 제안가에 감가가 포함되어 있어 대부분 최초 금액 그대로 거래됩니다.
Q4. 보험 이력 조회는 딜러만 가능한가요?
아닙니다. 차량 소유자도 직접 조회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 KB차차차, 카히스토리 등에서 가능합니다.
Q5. 감가 협상 시 거절하면 거래 취소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단, 딜러가 방문한 후라면 양측 모두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므로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Q6. 헤이딜러 제로에서 가격이 마음에 안 들면 취소할 수 있나요?
네, 제안가 확인 후 ‘거래 거부’를 선택하면 취소됩니다. 부담 없이 견적만 받아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Q7. 보험 이력 많은 차량은 헤이딜러에서 불리한가요?
맞습니다. 입찰 참여 딜러 수가 줄고, 감가 폭이 클 수 있습니다. 감가 스트레스를 줄이고 싶다면 제로 방식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Q8. 제로 플랫폼에도 딜러가 직접 차량을 보러 오나요?
네, 출고 대행을 위해 딜러가 방문합니다. 다만, 이미 제안가 기준이 확정된 상태이므로 감가 가능성은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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