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대비의 핵심 자산으로 꼽히는 국민연금. 하지만 막상 내가 언제부터,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출생연도에 따라 수령 가능 연령이 다르고, 필요에 따라 조기수령 또는 연기수령을 선택할 수도 있어, 국민연금 수령시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미리 알고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여기서는 출생연도에 따른 국민연금 수령 시점을 표로 정리하고, 조기수령과 연기수령의 장단점까지 상세히 안내해 드릴게요. 은퇴를 앞두고 계시거나 연금 전략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꼭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국민연금 기본 개념 다시 보기
국민연금은 1988년부터 시행된 국가가 운영하는 공적 연금제도입니다. 일정 기간 보험료를 납부한 뒤, 정해진 연령이 되면 평생 동안 매월 연금 형태로 수령할 수 있는 제도죠. 기본적으로는 10년 이상 가입해야 수령 자격이 생기며, 수령 연령은 출생연도에 따라 다르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출생연도별 국민연금 수령시기 (수령 시작 연도 포함)
| 출생연도 | 수령 시작 나이 | 수령 시작 연도 |
|---|---|---|
| ~1953년생 | 만 60세 | ~2013년 |
| 1954~1956년생 | 만 61세 | 2015~2017년 |
| 1957~1960년생 | 만 62세 | 2019~2022년 |
| 1961~1964년생 | 만 63세 | 2024~2027년 |
| 1965~1968년생 | 만 64세 | 2029~2032년 |
| 1969년생 이후 | 만 65세 | 2034년 이후 |
Tip: 국민연금은 매월 생일을 기준으로 개시되므로, ‘만 나이’ 기준으로 확인해야 정확합니다. 예를 들어 1960년 5월생이라면 2022년 5월부터 수령이 가능합니다.
조기수령이란? – 만 60세부터 수령 가능
조기노령연금이란, 연금 수령 가능 연령보다 최대 5년 일찍 연금을 받는 방식입니다. 다만, 수령 개시가 빠를수록 연금액은 감액되며, 평생 동안 감액된 상태로 수령하게 됩니다.
- 자격: 가입기간 10년 이상, 무직(소득 없을 것), 수령 가능 연령보다 1~5년 앞당겨 수령 희망
- 감액률: 1년 당 약 6% 감액 (최대 5년 당기면 약 30% 감소)
- 수령 시기: 만 60세 이후, 본인의 희망에 따라 선택 가능
예시: 수령 기준이 만 65세인 사람이 만 60세에 조기 수령을 시작할 경우, 원래 월 100만 원을 받을 수 있었던 연금이 약 70만 원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조기수령은 생계에 즉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거나 기대수명이 짧다고 판단될 때 고려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받게 되는 연금 총액이 줄어들 수 있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 여기서 주의할 점은 예를 들어 63세에 정상 수령을 하게 되는 1961~1964년 생의 경우에 수령 시기보다 무조건 5년 먼저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최대한 빨리 받아도 만 60세는 되어야 조기 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거죠. 그러니까 빨리 받고 싶어도 60세 이전에는 신청할 수 없죠.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연기수령이란? – 최대 5년 뒤로 미뤄 더 많이 받기
연기노령연금은 국민연금 수령을 늦추고 대신 매월 더 많은 금액을 받는 방식입니다. 최대 5년까지 연기 가능하며, 연기 1년당 약 7.2% 인상됩니다.
| 연기 기간 | 증액률 | 예시 (월 100만 원 기준) |
|---|---|---|
| 1년 | +7.2% | 107만 2천 원 |
| 5년 | +36% | 136만 원 |
연기수령은 소득이 계속 있는 분, 건강이 좋은 분에게 유리한 전략입니다. 다만, 수령 개시가 늦어지는 만큼 총 수령 기간이 짧아질 수도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조기수령 vs 연기수령 – 어떤 선택이 유리할까?
국민연금 수령 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고, 늦출 수도 있는 제도가 바로 조기노령연금과 연기노령연금입니다. 그런데 과연 어떤 선택이 더 ‘이익’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개인의 상황, 건강, 수입 상태, 기대수명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 조기수령: 생계에 필요한 현금이 시급한 경우, 다른 소득이 없고 당장 활용할 자금이 필요할 때 유리
- 연기수령: 아직 소득이 있고 건강하며, 장수 리스크에 대비하고 싶은 경우 적합
조기수령은 감액된 연금을 더 오래 받는 방식이고, 연기수령은 짧은 기간 더 많은 금액을 받는 방식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누적 수령액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국민연금 수령시기별 총액 비교
다음은 동일한 국민연금 수령 기준액(월 100만 원) 기준으로, 수령 시기에 따라 누적 수령액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만 80세까지 생존한다고 가정하고 계산한 예시입니다.
| 수령 방식 | 수령 시작 나이 | 월 수령액 | 총 수령 기간 | 누적 수령액 |
|---|---|---|---|---|
| 조기수령 | 만 60세 | 70만 원 (30% 감액) | 20년 | 약 1억 6,800만 원 |
| 정상수령 | 만 65세 | 100만 원 | 15년 | 약 1억 8,000만 원 |
| 연기수령 | 만 70세 | 136만 원 (36% 증액) | 10년 | 약 1억 6,320만 원 |
만 80세까지 생존한다는 가정하에서는 정상수령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조기수령은 생존기간이 짧을 경우, 연기수령은 장수할수록 더 유리해지는 구조입니다.
👉 국민연금, 84세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언제 받는 게 이득일까?
나에게 맞는 국민연금 수령 전략은?
그렇다면 실제로 어떻게 결정하는 게 좋을까요? 아래 기준을 참고해보세요.
- 조기수령 추천: 다른 소득원이 없고 생활비가 부족한 경우, 기대수명이 짧다고 판단되는 경우
- 정상수령 추천: 전형적인 평균수명 이상 예상되며, 연금의 안정성이 중요할 경우
- 연기수령 추천: 퇴직 후에도 계속 소득이 있고, 장수에 대비하고 싶은 경우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건강 상태, 경제력, 가족력, 생활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는 것입니다.
기초연금 수령 시기도 같이 확인해 보세요.
👉 기초연금 신청 언제 해야 하나요? 연령별 신청 가능 시기 -1960~69년생까지
👉 기초연금 신청 후 승인까지 걸리는 시간은? 빠르게 받는 법
국민연금 수령시기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 국민연금 최소 수령 조건은 무엇인가요?
- 국민연금은 10년 이상 가입해야 수령 자격이 생깁니다. 단, 10년 미만 가입자는 반환일시금을 수령하게 됩니다.
- 조기수령 중에도 일할 수 있나요?
- 네. 하지만 일정 소득 이상 발생 시 연금액 일부 또는 전액이 일시 정지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 연기수령 중에는 연금이 하나도 안 나오나요?
- 맞습니다. 연기한 기간 동안은 연금을 받을 수 없으며, 해당 기간이 끝난 후부터 인상된 금액으로 받게 됩니다.
- 연금 수령 개시 후에도 연기 변경이 가능한가요?
- 아니요. 수령을 개시한 이후에는 연기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수령 전 상태에서만 연기 신청이 가능합니다.
- 국민연금은 평생 나오나요?
- 네, 국민연금은 수령 개시 이후 평생 지급됩니다. 사망 시에는 유족연금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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