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환전은 필수적인 준비 사항이죠. 하지만 잘못된 곳에서 환전하면 불필요한 수수료를 내고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태국에서 환전을 가장 유리하게 하는 방법을 알면 여행 예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거든요.
보통 공항, 은행, 호텔, 환전소 등에서 환전할 수 있지만, 모든 곳의 환율과 수수료가 다르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카드 사용 시에도 추가 수수료가 붙을 수 있으므로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겠죠.
태국에서 환전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환율이 좋은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수수료를 줄이려면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답니다. 여기서는 태국에서 환전할 때 손해 보지 않고 최대한 유리하게 환전하는 방법을 살펴볼게요. 특히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꿀팁 3가지를 알려드리니, 여행 떠나기 전 꼭 확인하세요!
태국에서 환전하는 4가지 방법 비교
태국에서 환전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대표적인 환전 방법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 공항에서 환전하기
공항은 가장 편리한 환전 방법이지만, 환율이 좋지 않은 곳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공항 내 은행 및 환전소는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긴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완나품 공항과 돈므앙 공항 내 환전소는 시내보다 훨씬 불리한 환율을 제공합니다.
- 장점: 도착 즉시 환전 가능, 편리함
- 단점: 낮은 환율, 높은 수수료
2. 태국 현지 은행에서 환전하기
태국의 주요 은행(방콕은행, 카시콘은행, 시암상업은행 등)에서도 환전이 가능합니다. 은행에서 환전하면 공항보다는 나은 환율을 제공하지만, 대기 시간이 길고 서류 절차가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점심시간이나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불편할 수 있습니다.
- 장점: 신뢰도 높은 거래, 보안이 확실함
- 단점: 긴 대기 시간, 신분증 요구, 제한된 운영 시간
3. 호텔에서 환전하기
일부 호텔에서도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대부분 환율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편리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장점: 편리한 위치, 프라이버시 보장
- 단점: 낮은 환율, 높은 수수료
4. 환전소에서 환전하기 (가장 유리한 방법)
태국에서 환율이 가장 좋은 곳은 사설 환전소입니다. 특히 수완나품 공항 지하의 Super Rich(슈퍼리치) 환전소나 시내에 있는 SIA Money Exchange, Vasu Exchange 등의 환전소는 일반 은행보다 훨씬 좋은 환율을 제공합니다.
- 장점: 최고 수준의 환율, 낮은 수수료
- 단점: 인기 있는 환전소는 대기 시간이 길 수도 있음
태국 환전 방법 4가지 비교표
환전 방법 | 환율 | 수수료 | 장점 | 단점 | 추천 여부 |
---|---|---|---|---|---|
공항 환전 | ❌ 낮음 | 🔺 높음 | 편리함, 도착 즉시 환전 가능 | 환율이 가장 불리함, 높은 수수료 | 🚫 추천하지 않음 |
태국 은행 환전 | ⚖️ 보통 | ⚖️ 보통 | 신뢰도 높음, 보안이 좋음 | 긴 대기 시간, 서류 필요 | 🟡 제한적으로 추천 |
호텔 환전 | ❌ 낮음 | 🔺 매우 높음 | 편리한 위치, 프라이버시 보장 | 환율이 매우 나쁨, 높은 수수료 | 🚫 추천하지 않음 |
사설 환전소 (슈퍼리치 등) | ✅ 높음 | ✅ 낮음 | 환율이 가장 좋음, 낮은 수수료 | 인기 있는 곳은 대기 시간이 길 수도 있음 | 🟢 가장 추천 |
태국에서는 사설 환전소(Super Rich, Vasu Exchange 등)에서 환전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공항이나 호텔에서 환전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에서 환전할 때 수수료 아끼는 꿀팁 3가지
한국에서 소량만 환전하고, 태국에서 환전하자
한국에서 태국 바트를 미리 환전하는 것보다, 달러(USD)를 환전한 후 태국에서 바트로 바꾸는 것이 유리합니다. 한국에서 바트로 환전하면 환율이 낮고, 수수료가 많이 붙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국에서는 소량만 환전하고, 본격적인 환전은 태국 현지에서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 추천 방법
- 한국에서 여행 경비의 10~20% 정도만 바트로 환전
- 나머지는 미국 달러(USD)로 환전한 후 태국 현지에서 바트로 교환
환전소 중에서도 ‘슈퍼리치’ 같은 곳을 이용하자
태국에서 환율이 좋은 대표적인 환전소는 슈퍼리치(Super Rich)입니다. 슈퍼리치는 여러 개의 지점이 있으며, 환율이 좋고 신뢰할 수 있는 환전소로 유명합니다.
📌 대표적인 슈퍼리치 환전소
- Super Rich Thailand (주황색)
- Super Rich 1965 (초록색)
- Super Rich 999 (파란색)
이 외에도 환율이 좋은 환전소로는 VASU Exchange, SIA Money Exchange 등이 있습니다.
💡 꿀팁
- 수완나품 공항 내 환전소보다는 공항 지하 1층 Super Rich 이용
- 방콕 시내에서는 BTS 아속역, 칫롬역 근처의 환전소 이용
신용카드 대신 현금을 준비하고, ATM 인출을 피하자
태국에서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도 많지만, 추가 수수료(3~5%)가 붙을 수 있습니다. 특히 태국 ATM에서 해외 카드로 바트를 인출할 경우, 한 번 인출할 때마다 220~250바트(약 9,000원) 정도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 추천 방법
- 카드보다는 현금을 준비해서 환전소에서 교환
- 불가피하게 ATM을 이용해야 할 경우, 한 번에 최대한 큰 금액을 인출
- 해외 결제 수수료가 낮은 카카오뱅크, 우리은행 글로벌카드 이용
마무리
태국에서 환전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수료를 최소화하고, 좋은 환율을 제공하는 곳을 찾는 것입니다. 공항이나 호텔에서 환전하면 손해를 볼 수 있으므로, 되도록 슈퍼리치(Super Rich) 같은 환율 좋은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한국에서 바트로 환전하는 것보다는 달러(USD)로 바꾼 후 태국에서 바트로 환전하는 것이 더 좋은 환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나 ATM 인출은 추가 수수료가 부과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현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3가지 꿀팁을 잘 활용하면, 불필요한 수수료를 줄이고 더 많은 바트를 손에 쥘 수 있을 것입니다. 즐거운 태국 여행을 위해 현명한 환전 방법을 꼭 기억하세요!
FAQ (자주 묻는 질문)
Q1. 태국에서 환전할 때 여권이 필요한가요?
네, 대부분의 환전소에서는 여권을 요구합니다. 특히 은행이나 슈퍼리치 같은 대형 환전소에서는 신분증 확인이 필수입니다.
Q2. 태국에서 가장 좋은 환율을 제공하는 환전소는 어디인가요?
Super Rich(슈퍼리치), Vasu Exchange, SIA Money Exchange 등이 환율이 좋습니다.
Q3. 태국 ATM에서 돈을 찾으면 수수료가 얼마인가요?
보통 한 번 인출할 때 220~250바트(약 9,000~10,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Q4.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이 불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공항 환전소는 환율이 낮고, 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불리합니다.
Q5. 태국에서 달러(USD) 환전이 가능한가요?
네, 달러를 바트로 환전하는 것이 가능하며, 환율도 더 좋습니다.
Q6. 한국에서 바트로 환전하는 것이 좋은가요?
아니요. 한국에서는 달러로 바꾼 후 태국에서 바트로 환전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Q7. 태국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하지만 추가 수수료(3~5%)가 붙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Q8. 가장 추천하는 환전 방법은 무엇인가요?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 후, 태국에서 슈퍼리치 같은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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