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자녀에게 증여할 때 발생하는 증여세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특히 고가의 아파트를 증여할 경우 그 부담이 커질 수 있죠.
이에 따라 2025년 증여세율 개정안이 시행되며, 증여세가 다소 완화될 예정입니다.
여기서는 시가 3억 원, 5억 원, 10억 원의 아파트를 증여할 때 2025년 이전과 이후의 증여세 차이를 비교하고, 절세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알아볼게요.
2025년 증여세율 개정안의 핵심 변화
2025년부터는 증여세 누진세율 구간이 일부 개정되어, 고액 증여에 대한 세율이 하향 조정됩니다.
기존의 누진세율은 과세표준 구간별로 10%에서 50%까지 적용되었으나, 개정 이후에는 최대 40%까지로 낮아집니다.
이에 따라, 고액 자산 증여 시 세금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답니다.
시가 3억 원, 5억 원, 10억 원 아파트 증여세 비교
증여세 계산 예시
3억 원 아파트 증여 시 증여세 계산 과정
과세표준 계산: 시가 3억 원 – 증여공제 5천만 원 = 과세표준 2억 5천만 원
2025년 이전 증여세율 적용
- 세율: 2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 구간 → 20%
- 산출세액: 2억 5천만 원 × 20% = 5천만 원
- 누진공제액: 1천만 원
- 세액: 5천만 원 – 1천만 원 = 4천만 원
- 신고세액공제(3%): 4천만 원 × 3% = 120만 원
- 최종 세액: 4천만 원 – 120만 원 = 3,880만 원
2025년 이후 증여세율 적용
- 세율: 2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 구간 → 20%
- 산출세액: 2억 5천만 원 × 20% = 5천만 원
- 누진공제액: 1천만 원
- 세액: 5천만 원 – 1천만 원 = 4천만 원
- 신고세액공제(3%): 4천만 원 × 3% = 120만 원
- 최종 세액: 4천만 원 – 120만 원 = 3,880만 원
5억 원 아파트 증여 시 증여세 계산 과정
과세표준 계산: 시가 5억 원 – 증여공제 5천만 원 = 과세표준 4억 5천만 원
2025년 이전 증여세율 적용
- 세율: 5억 원 이하 구간 → 20%
- 산출세액: 4억 5천만 원 × 20% = 9천만 원
- 누진공제액: 1천만 원
- 세액: 9천만 원 – 1천만 원 = 8천만 원
- 신고세액공제(3%): 8천만 원 × 3% = 240만 원
- 최종 세액: 8천만 원 – 240만 원 = 7,760만 원
2025년 이후 증여세율 적용
- 세율: 5억 원 이하 구간의 20% 세율 적용
- 산출세액: 4억 5천만 원 × 20% = 9천만 원
- 누진공제액: 1천만 원
- 세액: 9천만 원 – 1천만 원 = 8천만 원
- 신고세액공제(3%): 8천만 원 × 3% = 240만 원
- 최종 세액: 8천만 원 – 240만 원 = 7,760만 원
10억 원 아파트 증여 시 증여세 계산 과정
과세표준 계산: 시가 10억 원 – 증여공제 5천만 원 = 과세표준 9억 5천만 원
2025년 이전 증여세율 적용
- 세율: 10억 원 이하 구간의 30% 세율 적용
- 산출세액: 2억 원 × 10% + 3억 원 × 20% + 4억 5천만 원 × 30%
- 총 산출세액: 2억 1천 5백만 원
- 누진공제액: 6천만 원
- 최종 세액: 1억 5천 5백만 원
- 신고세액공제(3%): 465만 원
- 최종 세액: 1억 5천 3십 5만 원
2025년 이후 증여세율 적용
- 세율: 10억 원 이하 구간의 30% 세율 적용
- 산출세액: 2억 원 × 10% + 3억 원 × 20% + 4억 5천만 원 × 30%
- 총 산출세액: 2억 1천 5백만 원
- 누진공제액 없음
- 신고세액공제(3%): 645만 원
- 최종 세액: 2억 850만 원
절세 전략과 추천 방법
증여 시기 분할 증여
10년 주기로 증여를 나누어 공제 혜택을 반복적으로 활용합니다.
배우자를 통한 간접 증여
부부 간 공제를 활용하여 배우자에게 증여한 후 자녀에게 증여합니다.
미성년 자녀를 통한 조기 증여
미성년 자녀에게 증여하여 공제 한도를 장기적으로 활용합니다.
자산가치가 낮을 때 증여
주택이나 부동산의 가치가 낮을 때 증여하여 향후 세금 부담을 줄입니다.
자진신고 세액 공제 활용
증여세 자진 신고 시 3%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대 분리를 통한 취득세 절감
자녀가 독립된 세대주가 된 후 증여하여 취득세를 줄입니다.
세무 전문가의 조언 필요성
다양한 절세 전략이 존재하지만, 자산 상황과 가족 구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계획해야 합니다.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최적의 절세 방안을 수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2025년 개정안 이후에는 증여세가 더 낮아지나요?
네, 일부 절세 효과가 있습니다.
Q2: 자녀가 미성년자인 경우 증여세 공제는 어떻게 되나요?
미성년 자녀의 공제 한도는 2천만 원입니다.
Q3: 증여 후 아파트를 처분할 경우 추가 세금이 발생하나요?
네, 양도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Q4: 증여세 신고 기한은 언제인가요?
증여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입니다.
Q5: 배우자에게 증여 후 바로 자녀에게 증여해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Q6: 고가 아파트를 증여할 경우 취득세는 어느 정도인가요?
지방세법에 따라 3.5%에서 12%까지 부과됩니다.
Q7: 감정평가가 증여세 계산에 영향을 미치나요?
네, 감정평가액에 따라 증여세가 달라집니다.
Q8: 세대 분리를 하지 않으면 취득세가 더 높아지나요?
네,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상 2025년 바뀌는 증여세법에 의한 증여세를 살펴봤는데요…체감상의 변화는 딱히 없는 듯 보이네요. 오히려 절세 전략을 잘 짜는 것이 증여세를 아끼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10억원 아파트 증여세에 대한 상세한 부분은 따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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