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거주할 집을 찾을 때, SH 장기전세와 국민임대아파트는 대표적인 공공주택 선택지죠. 두 제도 모두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것이지만, 임대 방식, 입주 조건, 소득 기준, 계약 기간 등에서 차이점이 있답니다.
본인의 소득과 자산, 거주 기간 등을 고려해 어느 쪽이 더 적합한지 판단해야 하겠죠. 그래서 여기서는 SH 장기전세와 국민임대 차이점을 비교하고, 어떤 경우에 각각의 제도가 유리한지 정리해 볼게요.
SH 장기전세와 국민임대 차이점 비교표
구분 | SH 장기전세주택 | 국민임대주택 |
---|---|---|
임대 방식 | 보증금(전세금)만 납부 | 보증금 + 월 임대료 납부 |
소득 기준 |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150% 이하 (공급 유형별 다름) |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
자산 기준 | 총자산 3억 8000만 원 이하 (2024년 기준) | 총자산 3억 5000만 원 이하 |
대상자 | 무주택자 (신혼부부, 청년, 일반 가구 등) | 무주택 저소득층 (청년, 고령자, 장애인 등 포함) |
거주 가능 기간 | 기본 20년, 갱신 가능 | 기본 30년, 갱신 가능 |
보증금 부담 | 주변 전세가의 80~90% 수준 (비교적 높음) | 보증금 + 저렴한 월세 (비교적 저렴함) |
월 임대료 | 없음 | 있음 (시세의 30~40% 수준) |
재계약 여부 | 소득·자산 기준 충족 시 갱신 가능 | 소득·자산 기준 초과 시 퇴거 대상 |
주택 규모 | 다양한 평형 (전용 40㎡~85㎡) | 주로 소형 평형 (전용 16~59㎡) |
청약 가능 여부 | 거주 중에도 청약 가능 | 거주 중에도 청약 가능 (당첨 시 퇴거) |
공급 주체 |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 LH공사, SH공사 등 |
SH 장기전세의 장점과 단점
✅ 장점
- 월세 없이 전세금만 부담 → 국민임대보다 장기적인 비용 부담이 적음
- 넓은 평형 선택 가능 → 전용 40~85㎡까지 가능
- 청약 신청 가능 → 거주 중에도 분양 청약을 넣을 수 있음
- 거주 안정성 높음 → 20년 이상 장기 거주 가능
❌ 단점
- 초기 보증금 부담 큼 → 시세의 80~90% 수준의 전세금 필요
- 소득 기준 있음 → 일정 소득을 초과하면 퇴거 대상
- 공급 물량 적음 → 서울 지역 한정이며, 경쟁률이 높음
국민임대의 장점과 단점
✅ 장점
- 초기 보증금이 낮고, 월세도 저렴 → 시세 대비 매우 저렴한 비용
- 거주 가능 기간이 길다 → 30년 장기 거주 가능
- 소득이 낮아도 입주 가능 → 저소득층, 청년, 고령자 등이 신청 가능
- 공급 물량이 많음 → 전국적으로 지속적으로 공급
❌ 단점
- 월세 부담 있음 → SH 장기전세는 월세가 없지만, 국민임대는 월세 부담
- 넓은 평형이 적음 → 전용 16~59㎡ 위주로 공급
- 청약 당첨 시 퇴거해야 함 → 거주 중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면 국민임대를 나가야 함
어떤 선택이 나에게 유리할까?
1. 월세 없이 전세로 거주하고 싶다면?
✅ SH 장기전세가 유리
- 초기 보증금이 부담될 수 있지만, 월세가 없어 장기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음
- 비교적 넓은 평형 선택 가능
2. 초기 보증금이 부담되고 월세를 감당할 수 있다면?
✅ 국민임대가 유리
- 보증금이 낮고 월세도 시세보다 저렴
- 소득이 낮거나 가구원이 많아 국민임대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3. 장기 거주를 원한다면?
✅ 둘 다 가능하지만 국민임대가 더 안정적
- 국민임대는 30년 거주 가능 (단, 소득이 증가하면 퇴거 가능성 있음)
- SH 장기전세도 갱신이 가능하지만, 정책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음
4. 서울에서 넓은 평형을 원한다면?
✅ SH 장기전세가 유리
- 국민임대는 16~59㎡가 대부분이지만, 장기전세는 85㎡까지 가능
5. 청약을 고려한다면?
✅ SH 장기전세가 더 유리
- 국민임대는 청약 당첨 시 퇴거해야 하지만, 장기전세는 청약 후 입주까지 계약 유지 가능
결론 – SH 장기전세 vs 국민임대, 나에게 맞는 선택은?
조건 | SH 장기전세 추천 | 국민임대 추천 |
---|---|---|
초기 보증금 부담 | 있음 (비교적 큼) | 낮음 (저렴함) |
월세 부담 | 없음 | 있음 (저렴한 수준) |
소득 기준 | 비교적 높음 (중산층까지 가능) | 낮음 (저소득층 중심) |
평형 선택 | 넓은 평형 가능 (최대 85㎡) | 소형 평형 위주 (최대 59㎡) |
청약 가능 여부 | 가능 (거주 중 청약 가능) | 가능 (당첨 시 퇴거) |
거주 안정성 | 장기 거주 가능 (정책 변경 가능성 있음) | 30년 거주 가능 (소득 기준 유지 필요) |
본인의 소득 수준, 초기 자금, 장기 거주 계획을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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