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이래도 쓰시겠습니까? 성분 부작용

쇼핑몰만 들어가도 오만가지 치약이 널렸습니다.

근데 저도 미백이다 잇몸에 좋다 치석을 제거한다 해서

그동안 수많은 치약을 써왔지만

정작 그 성분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았죠.

여러분은 치약 성분에 대해 신경을 쓰셨나요?

 

그냥 막연하게 ” 좋은 성분이겠지”

” 홍보에 나왔듯이 뭔가 새로운 성분이 들었다니까 좋겠지”

했죠.

 

하지만, 의외로 해로울 수도 있는 성분이 많다네요.

치약을 잘못쓰면 아예 물로만 양치한 것 보다 안좋을 수 있답니다.

일단 무슨 성분때문에  그런지 한번 알아볼게요

 

양치

 

치약 성분은 브랜드와 유형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다음은 치약에서 발견되는

몇 가지 일반적인 성분과 이와 관련된 부작용입니다.

 

치약의 성분과 부작용

 

불소




 

불소는 충치를 예방하고 법랑질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미네랄입니다.

지시에 따라 사용하면 충치를 예방하는 데 안전하고 효과적이지만,

불소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치아 법랑질의 외관에 영향을 미치는 미용 문제인

치아 불소증을 유발하여 변색을 일으키고 때로는 구멍을 뚫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과량 섭취시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장기간 복용시 저칼슘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

 

식약처에서는 불소의 과량 섭취 예방을 위해서 배합 한도를 1500ppm 이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치약을 뱉어내지 못하는 유아의 경우엔 불소가 함유되지 않은 치약을 써야합니다.

또한 불소가 포함된 치약을 사용할 경우 10번 이상 헹궈주는 것을 전문가들은 권고합니다.

 

연마제

 

치약에는 플라그와 표면 얼룩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탄산칼슘이나

실리카와 같은 순한 연마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모성이 높은 치약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너무 세게 닦으면 치아 법랑질이 마모되고

잇몸 후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계면활성제(발포제)

 

치약 칫솔 계면 활성제

 

치약의 일반적인 계면활성제에는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와

소듐라우로일사르코시네이트가 포함됩니다.

일부 개인의 경우 SLS는 입 자극, 구내염 또는 건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확인해야 할 것이 합성계면활성제인  소듐라우릴설페이트 (Sodium lauryl sulfate·SLS),

소듐도데실 설페이트(Sodium dodecyl sulfate·SDS), 소듐 라우릴 에틸렌 설페이트(Sodium lauryl ethylene sulfate·SLES) 입니다.

이러한 성분은 몸속에 장기간 체류 시 독성을 나타낸다고 하니 가능하면 거품이 좀 적더라도

천연계면활성제가 포함된 치약을 구매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전문가들은 양치 후 10번 이상을 헹구라는데

저 정도의 권고라면 하나도 남지 않게 하는 게 가능해 보이지 않기도 하고

뭔가 남아있으면 안좋은 성분이 있나보다 하는 찜찜함때문에

제 경우엔 이번에 소금물 양치를 적절하게 섞어 쓰는 방식으로 바꾸었습니다.

 

인공 감미료

 

치약 감미료

 

치약에는 종종 맛을 개선하기 위해 사카린이나 소르비톨과 같은

감미료가 들어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인공 감미료에 민감하여 경미한 위장 불편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방부제

 

박테리아 성장을 방지하기 위해 치약에는

파라벤과 같은 방부제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드문 경우지만 개인은 이러한 방부제에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암 발병율을 높이거나 호르몬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할 성분입니다.

 

보습제

 

글리세린 및 소르비톨과 같은 성분은 치약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한 보습제로 사용됩니다.

적절히 헹구지 않고 습윤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치아에 막을 형성하여

충치를 ​​예방하는 불소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항미생물제

 

치약 미생물

 

일부 치약에는 박테리아에 대한 추가적인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트리클로산 또는 에센셜 오일과 같은 제제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트리클로산은 항생제 내성과 내분비 교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일부 지역에서 사용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탈감작제

 

민감한 치아용 치약에는 질산칼륨 또는 염화스트론튬과 같은 성분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치약을 장기간 사용하면 개인에 따라 경미한 자극이나

일시적인 화끈거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천연 추출물 및 오일

 

티트리 오일

 

허브 또는 천연 치약에는 티트리 오일, 님 또는

클로브 오일과 같은 성분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유익할 수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특정 식물 추출물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민감할 수 있습니다.

 

치약 똑똑하게 고르려면?

 

대부분의 치약 부작용은 드물고 일반적으로 나타나더라도

경미하다는 게 중론입니다.

 

하지만, 불소를 장기간 섭취했을 때 저 칼슘증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

그 밖에도 치약의 유해성은 간과할 수 없는 사항입니다.

 

치아

 

특히나 특정 알레르기나 민감성이 있는 개인은

치약 라벨을 주의 깊게 읽고

자신의 필요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번에 조사를 하게 된 계기는 사실

제가 요즘 양치질 방법을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좋은 성분이라지만 역시 자연이 아닌 인간이 만들어낸 것들은

먹는 것이든 쓰는 것이든 크고 작은 부작용을 만든다는 깨달음때문이었습니다.

 

제 경우엔 소금물 양치로 잇몸 뿐 아니라

구강 상태가 아주 좋아졌습니다.

방법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시면 좋겠네요.

 

함께 보면 좋은 글입니다.

 

 

소금물양치

 

 

샴푸 부작용 링크

 

치약 똑똑하게 고르려면 학술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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