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에서 폐에 혹이 있다고 나왔네요.
물론 별로 걱정은 하지 말라지만 집안 내력에 폐암이 있어서…
쉽게 넘어가 지지 않습니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서 더 많은 환경 오염물질과
나쁜 공기의 질 그리고 흡연등의 습관으로
폐암 그리고 폐 건강 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잖아요.
운동 습관이나 금연의 필요성은 당연한 거지만 일단 먹는 것부터
조절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요?
폐 건강 에 해로운 음식과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보고
오늘부터라도 음식을 먹을 때
피할 건 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폐 건강 에 해로운 음식 7가지
가공 및 튀김 식품
많은 가공 및 튀김 식품에서 발견되는 트랜스 지방 및
포화 지방과 같은 건강에 해로운 지방이 많은 식품은
염증을 일으키고 폐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단 음료
탄산음료 및 특정 과일 주스와 같은 단 음료는 체중 증가와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호흡기 문제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폐활량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고나트륨 식품
고나트륨 식품은 수분 저류로 이어지고 혈압을 상승시켜 잠재적으로 폐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호흡기 문제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적색육 및 가공육
다량의 적색육 및 가공육 섭취는 염증 및 폐 건강 상태를 포함한
만성 질환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정제된 곡물
흰 밀가루와 백미와 같은 정제된 곡물은 통곡물에서 발견되는
필수 영양소와 섬유질이 부족합니다.
정제된 곡물이 많은 식단은 염증 증가 및
폐 기능 감소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제품
유제품이 모든 사람에게 해롭지는 않지만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있는 일부 사람들은
유제품 섭취로 유발된 점액 생성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고콜레스테롤 식품
계란 노른자 및 내장육과 같은 고 콜레스테롤 식품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폐 또는 심장 질환이 있는 개인의 경우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폐암 예방에 좋은 음식 7가지
십자화과 야채(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케일)
이들 야채에는 항암 특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설포라판 및 인돌-3-카비놀과 같은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화합물은 암세포에 대한 신체의 자연 방어 메커니즘을 강화시켜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베리류(블루베리, 스트로 베리, 라즈 베리)
베리류에는 비타민 C와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제가 풍부하여
자유 라디칼로 인한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합니다.
또한 염증을 줄이고 전반적인 면역 건강을 증진 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지방이 많은 생선(연어, 고등어, 정어리)
흔히 등 푸른 생선이라고 하는 지방이 많은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
특히 EPA와 DHA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오메가-3는 항염증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암 관련 염증을 완화하고
심장 건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강과 강황
생강과 강황은 모두 항염증 및 항산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염증을 관리하고 메스꺼움 및 구토와 같은 암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늘
마늘에는 잠재적인 암 퇴치 효과와 관련된 알리신을 포함한 황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녹차
녹차는 폴리페놀, 특히 잠재적인 항암 특성에 대해 연구된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의 풍부한 공급원입니다.
녹차 섭취는 암세포의 성장을 줄이고 건강한 세포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귤류 과일(오렌지, 자몽, 레몬)
감귤류 과일은 면역 체계를 지원하고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인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폐 건강 지켜내자
이러한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과일, 채소, 통곡물,
기름기 없는 단백질 및 건강한 지방을 포함하여
영양이 풍부한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는 데 집중하는 것도
똑같이 중요합니다.
먹는 것 만으로 건강을 지킬 수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 신경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 금연, 환경 오염 물질에 대한
노출 방지 등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면 최적의 폐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제 경우엔 달리기를 하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렇다고 힘들게 달리는 것도 아니고 하루에 20분 정도만
가볍게 달려서 평소보다 숨 찬 느낌을 더 받으니까
폐활량이 조금 늘어나는 느낌도 나고
숨 쉬는 느낌도 훨씬 달라진 기분입니다.
혈액 순환도 좋아졌고요.
폐 건강이 걱정되시는 분은 한번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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