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 부부 공동 신청 가능? 지급액 & 소득 기준 완벽 해설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적은 근로자나 사업자를 지원하는 정부 제도로, 맞벌이 부부나 홑벌이 가구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로장려금 부부가 공동으로 신청할 수 있는지, 혹은 한 명만 신청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죠.

 

근로장려금은 부부가 개별적으로 신청할 수 없으며, 반드시 한 사람이 대표로 신청해야 합니다. 즉, 부부가 모두 근로소득이 있다고 해서 각각 신청할 수는 없고, 가구 단위로 신청해야 하는거죠.

근로장려금 부부 공동 신청4

그렇다면 부부 중 누가 신청해야 유리할까요? 소득 수준과 가구 유형에 따라 최대 지급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잘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맞벌이 가구와 홑벌이 가구의 지급 기준이 다르므로, 본인의 소득 상황에 맞는 최적의 신청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부부합산 소득이 소득기준을 초과했을 경우에 어떻게 감액되는지까지 꼼꼼하게 살펴볼게요.

근로장려금 부부 공동 신청 가능 여부

부부가 공동으로 신청할 수 있을까?

아니요. 근로장려금은 부부가 공동으로 신청할 수 없습니다. 가구 단위로 지급되므로, 부부가 각각 따로 신청할 수 없고, 한 명이 대표로 신청해야 합니다.

 

근로장려금 부부 공동 신청2

 

근로장려금 부부 중 누가 신청해야 유리할까?

  • 맞벌이 가구: 소득이 적은 배우자가 신청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 홑벌이 가구: 근로소득이 있는 배우자가 신청해야 합니다.

부부가 모두 소득이 있으면 맞벌이 가구로 분류되어 최대 지급액이 330만 원까지 올라갑니다. 그러나 한 명만 소득이 있다면 홑벌이 가구로 분류되며 최대 지급액은 285만 원이 됩니다.

근로장려금 가구 유형별 지급액 및 소득 기준

가구 유형별 최대 지급액

 

가구 유형 연 소득 최적 구간 최대 지급액 지급 불가 소득 기준
단독 가구 900만 원~2,200만 원 165만 원 4,400만 원 초과
홑벌이 가구 1,400만 원~3,800만 원 285만 원 7,500만 원 초과
맞벌이 가구 1,800만 원~4,200만 원 330만 원 8,600만 원 초과

 

맞벌이 가구와 홑벌이 가구의 차이점

  • 홑벌이 가구: 배우자가 소득이 없거나 연간 소득이 300만 원 이하
  • 맞벌이 가구: 부부가 각각 근로소득이 있고, 배우자의 연 소득이 300만 원 초과

즉, 부부 중 한 명의 소득이 300만 원 이하라면 홑벌이 가구로 인정되며, 300만 원을 넘으면 맞벌이 가구로 분류됩니다.

🌟 물론 부부 소득 합산했을 때 지급불가 소득 기준을 넘는다면 지급액이 감액되거나 지급이 불가능할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부부 합산 소득이 소득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에 따라 근로장려금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소득 초과에 따른 근로장려금 감액 기준과 지급액 변동을 살펴보죠.

근로장려금 지급 기준과 소득 초과 시 감액 원칙

근로장려금 소득 기준 (2024년 기준)

 

가구 유형 최적 소득 구간 (최대 지급액 받는 구간) 최대 지급액 지급 불가 소득 기준
단독 가구 900만 원 ~ 2,200만 원 165만 원 4,400만 원 초과
홑벌이 가구 1,400만 원 ~ 3,800만 원 285만 원 7,500만 원 초과
맞벌이 가구 1,800만 원 ~ 4,200만 원 330만 원 8,600만 원 초과

 

최적 소득 구간에서는 최대 지급액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구간을 벗어나면 점진적으로 지급액이 줄어듭니다.

지급 불가 소득 기준을 초과하면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소득이 초과하면 어떻게 감액될까?

  • 최적 소득 구간을 초과하면 초과 금액에 따라 지급액이 점진적으로 감소합니다.
  • 초과 금액에 따라 감액률이 적용되며, 지급액이 줄어들다가 일정 금액을 초과하면 지급이 중단됩니다.

 

근로장려금 부부 공동 신청3

 

부부 합산 소득이 초과할 경우 감액 계산 방식

근로장려금 감액 방식 이해하기

감액 공식

근로장려금 감액은 다음 공식을 기반으로 계산됩니다.

📌 지급액 = 최대 지급액 × [1 – (소득 초과분 ÷ 감액 구간)]

  • 소득 초과분 = (부부 합산 소득 – 최적 소득 구간 상한선)
  • 감액 구간 = (지급 불가 소득 기준 – 최적 소득 구간 상한선)

즉, 부부 합산 소득이 많을수록 감액률이 높아지며, 특정 소득을 초과하면 지급이 중단됩니다. 아래 예시를 통해 더 자세하게 살펴보죠.

부부 소득별 감액 예시 (홑벌이 가구 vs 맞벌이 가구 비교)

예제 1: 홑벌이 가구 (남편 소득만 있음, 최대 지급액 285만 원)

📍 상황

  • 남편 연 소득: 4,500만 원
  • 아내 연 소득: 없음
  • 부부 합산 소득: 4,500만 원 (최적 소득 구간 상한선 3,800만 원 초과)
  • 감액 구간: 7,500만 원 – 3,800만 원 = 3,700만 원
  • 초과 금액: 4,500만 원 – 3,800만 원 = 700만 원

📍 감액률 적용

(700만 원 ÷ 3,700만 원) ≈ 18.9% 감액

📍 감액 후 지급액

285만 원 × (1 – 0.189) = 약 231만 원 지급

결론: 홑벌이 가구에서 남편 소득이 4,500만 원이면 근로장려금이 231만 원으로 줄어듭니다.

예제 2: 맞벌이 가구 (남편 3,500만 원 + 아내 1,500만 원, 최대 지급액 330만 원)

📍 상황

  • 남편 연 소득: 3,500만 원
  • 아내 연 소득: 1,500만 원
  • 부부 합산 소득: 5,000만 원 (최적 소득 구간 상한선 4,200만 원 초과)
  • 감액 구간: 8,600만 원 – 4,200만 원 = 4,400만 원
  • 초과 금액: 5,000만 원 – 4,200만 원 = 800만 원

📍 감액률 적용

(800만 원 ÷ 4,400만 원) ≈ 18.2% 감액

📍 감액 후 지급액

330만 원 × (1 – 0.182) = 약 270만 원 지급

결론: 맞벌이 가구에서 남편 3,500만 원, 아내 1,500만 원이면 근로장려금이 270만 원으로 줄어듭니다.

예제 3: 맞벌이 가구 (남편 4,000만 원 + 아내 2,500만 원, 소득 기준 초과)

📍 상황

  • 남편 연 소득: 4,000만 원
  • 아내 연 소득: 2,500만 원
  • 부부 합산 소득: 6,500만 원 (최적 소득 구간 상한선 4,200만 원 초과)
  • 감액 구간: 8,600만 원 – 4,200만 원 = 4,400만 원
  • 초과 금액: 6,500만 원 – 4,200만 원 = 2,300만 원

📍 감액률 적용

(2,300만 원 ÷ 4,400만 원) ≈ 52.3% 감액

📍 감액 후 지급액

330만 원 × (1 – 0.523) = 약 157만 원 지급

결론: 맞벌이 가구에서 남편 4,000만 원, 아내 2,500만 원이면 근로장려금이 157만 원으로 줄어듭니다.

부부 소득 초과 시 지급액 변동 표

📌 홑벌이 가구 (최대 지급액 285만 원, 배우자 소득 없음)

 

남편 소득 초과 금액 감액률 예상 지급액
3,800만 원 이하 초과 없음 0% 285만 원
4,000만 원 200만 원 초과 약 5.4% 약 270만 원
4,500만 원 700만 원 초과 약 18.9% 약 231만 원
5,500만 원 1,700만 원 초과 약 45.9% 약 154만 원
7,500만 원 초과 지급 불가 100% 0원

 

📌 맞벌이 가구 (최대 지급액 330만 원, 부부 합산 소득 초과 시 감액 적용)

 

남편 소득 아내 소득 합산 소득 초과 금액 감액률 예상 지급액
3,500만 원 1,500만 원 5,000만 원 800만 원 초과 약 18.2% 약 270만 원
4,000만 원 2,500만 원 6,500만 원 2,300만 원 초과 약 52.3% 약 157만 원
4,500만 원 3,000만 원 7,500만 원 3,300만 원 초과 약 75.0% 약 82만 원

 

✅ 핵심 요약

  • 소득이 많아질수록 근로장려금이 점진적으로 줄어들다가, 지급 불가 기준을 넘으면 받을 수 없습니다.
  • 홑벌이 가구는 7,500만 원, 맞벌이 가구는 8,600만 원을 초과하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초과 금액이 적을 경우 일부 감액되지만 여전히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 감액을 최소화하는 방법

 

  • 소득 최적 구간 내에서 신청: 소득이 최적 구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 맞벌이 가구의 경우 소득 조정 검토: 배우자 중 소득이 적은 사람이 신청하면 감액률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부부 합산 소득을 철저히 계산 후 신청: 예상 소득이 지급 불가 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미리 확인하세요.

근로장려금 신청 시 유리한 방법

1. 맞벌이 가구일 경우

  • 부부 중 소득이 적은 배우자가 신청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음
  • 맞벌이 가구로 인정되면 최대 3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음
  • 단, 두 사람의 소득을 합산하여 소득 기준을 초과하면 지급액이 줄어들거나 지급이 불가능할 수도 있음

2. 홑벌이 가구일 경우

  • 근로소득이 있는 배우자가 신청해야 함
  • 배우자의 소득이 300만 원 이하라면 홑벌이 가구로 인정되어 최대 285만 원 지급 가능

근로장려금 신청 방법

1. 국세청 홈택스에서 신청하기

  1. 국세청 홈택스 접속
  2. 로그인 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하기” 클릭
  3. 소득 정보 입력 및 신청서 작성
  4. 신청 완료 후 지급액 확인

 

 

근로장려금 부부 공동 신청

 

2. 모바일 손택스에서 신청하기

  1. 손택스 앱 다운로드 후 실행
  2. 로그인 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메뉴 선택
  3. 소득 정보 입력 후 신청 완료

3. 국세청 ARS(전화)로 신청하기

  1. 국세청 ARS 대표번호 1544-9944로 전화
  2. 음성 안내에 따라 신청 진행

근로장려금 신청 및 지급 일정

 

신청 기간 지급 시기
정기 신청 (5월 1일~5월 31일) 9월 지급
반기 신청 (9월, 3월) 신청 후 3개월 내 지급

 

정기 신청자는 9월에 지급되며, 반기 신청자는 6월과 12월에 나누어 지급됩니다.

근로장려금 신청 시 주의할 점

  • 근로장려금 부부가 공동으로 신청할 수 없음: 반드시 한 명만 대표로 신청해야 함
  • 배우자의 소득이 300만 원을 초과하면 맞벌이 가구로 분류됨
  • 맞벌이 가구일 경우 최대 330만 원 지급 가능
  • 소득과 재산 기준 충족 여부 확인 필수
  • 가구 재산이 2억 4천만 원 초과 시 지급 불가

요약 정리

근로장려금은 부부가 공동으로 신청할 수 없으며, 반드시 한 명이 대표로 신청해야 합니다. 맞벌이 가구는 최대 330만 원, 홑벌이 가구는 최대 28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집니다. 신청 전 본인의 가구 유형을 확인하고, 홈택스 또는 손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하세요.

관련 질문 FAQ

Q1. 부부가 각각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나요?

A1. 아니요. 근로장려금은 가구 단위로 지급되므로, 한 명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Q2. 부부 중 누가 신청해야 더 많이 받을 수 있나요?

A2. 맞벌이 가구라면 소득이 적은 배우자가 신청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Q3. 맞벌이 가구로 인정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A3. 배우자의 소득이 300만 원을 초과하면 맞벌이 가구로 인정됩니다.

Q4. 근로장려금 신청 후 언제 지급되나요?

A4. 정기 신청자는 9월, 반기 신청자는 6월과 12월에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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