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죠?
그런데 또 많이 먹으면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네요.
저는 기본적으로 마늘 좋아해서 생마늘을 고추장에 찍어 반찬대신 먹기도 하고
어머님이 담가주신 마늘 간장 절임도 매년 잘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알아 봤습니다.
마늘이 구체적으로 어디에 좋은지 또한 먹어서는 안되는 상황이나 병증은 무엇인지?
한의학과 학술지 및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확하게 살펴보고
마늘 보관 방법까지 살펴볼게요.
마늘의 성분
알리신
매운 향을 내는 마늘의 주요 활성 성분은 알리신이라는 유황 함유 화합물입니다.
마늘을 으깨거나 잘게 썰거나 씹을 때 알리이나아제라는 효소가 화합물
알리인을 알리신으로 전환시킵니다.
알리신은 마늘 특유의 냄새와 풍미를 담당합니다.
유기황 화합물
디알릴 황화물, 디알릴 이황화물 및 디알릴 삼황화물과 같은 다른 유기황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화합물은 마늘의 의학적 특성에 기여하며 알리신이 분해되는 동안 형성됩니다.
플라보노이드
마늘에는 항산화 특성으로 알려진 케르세틴 및 캠페롤과 같은 플라보노이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포닌
마늘에는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포함하여 잠재적인 건강상의 이점이 있는 천연 화합물인
사포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및 미네랄
마늘은 비타민 C, 비타민 B6, 망간 및 셀레늄과 같은 미네랄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아미노산
마늘에는 몇 가지 필수 및 비필수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효소
알리이나제 외에도 마늘에는 생체 활성에 기여하는 다른 효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섬유질
마늘에는 소량의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늘- 동의보감 속 효능
『동의보감』은 조선시대 의사 허준(1539~1615)이 저술한 종합 의학 백과사전으로.
『동의보감』에는 마늘(Allium sativum)에 대한 약효는 물론이고 치료적
용도까지 광범위하게 언급되어 있습니다.
감염 예방
“동의보감”은 마늘을 다양한 건강 효능을 지닌 강력한 약초로 인정합니다.
마늘은 천연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항진균제로 감염을 치료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하는 데 유용하다고 설명합니다.
소화 보조
또한 마늘은 소화 불량 완화, 식욕 촉진, 위장 기능 개선에 좋다고 합니다.
심장 건강
마늘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며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데 역할을 한다네요.
감기 및 독감 치료제
마늘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기와 독감을 예방하는 능력이 있으며
호흡기 감염 예방 및 치료에도 쓰인다고 합니다.
구충 특성
기생충 감염, 특히 장내 벌레를 치료하는데도 마늘이 효과를 발휘한다고 기술합니다.
상처 치유
마늘의 항균 특성으로 인해 상처 치유에도 마늘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해독
마늘은 체내의 독소와 불순물을 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천연 해독제라고 합니다.
진통 완화
통증 완화 및 염증 감소를 위한 전통 요법에서 마늘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늘-연구 결과로 밝혀진 효능
심혈관 질환
마늘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특히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BMC Cardiovascular Disorders 저널에 발표된 메타 분석에 따르면 마늘 보충이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크게 감소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ournal of Nutrition의 또 다른 메타 분석에서는 마늘 보충제가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당히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암 예방
마늘에는 잠재적인 항암 특성이 있는 것으로 연구된 유기황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역학 연구에 따르면 마늘 섭취는 특정 암, 특히 위암과 결장직장암의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접적인 인과 관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감기 및 상기도 감염
일부 연구에서는 마늘 보충제 또는 생마늘 섭취가 감기 및 상기도 감염의 중증도를
예방하고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Cochrane 검토에 따르면 마늘 보충제는 감기의 빈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 관리
연구에 따르면 마늘은 혈당 수치와 인슐린 민감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Journal of Medicinal Food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마늘 추출물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켰습니다.
납 독성 완화
마늘은 납 독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Basic & Clinical Pharmacology & Toxic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마늘 추출물은 혈중 납 수치를 낮추고 쥐의 납 유발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했다고 합니다.
항균 효과
마늘에는 천연 항균, 항바이러스 및 항진균 특성이 있습니다.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 균주를 포함하여 다양한 감염과 싸우는
잠재적인 역할에 관한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마늘- 먹어서는 안되는 상황
마늘은 일반적으로 적당량을 섭취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하지만
마늘 섭취가 권장되지 않거나 잠재적으로 해로울 수 있는 몇 가지 상황과 조건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또는 민감성
일부 개인은 마늘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민감할 수 있습니다.
마늘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은 피부 발진, 가려움증 또는 위장 불편과 같은
가벼운 증상부터 호흡 곤란 또는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각한 반응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위장 불편감
마늘은 특히 많은 양을 먹거나 공복에 섭취할 때 일부 사람들에게 위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마늘과 관련된 일반적인 소화 문제에는 속쓰림, 위산 역류, 가스 및 팽만감이 포함됩니다.
출혈 장애
마늘은 자연적인 혈액 희석 성분이 있어 혈액 응고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출혈 장애가 있거나 항응고제(예: 와파린) 또는 항혈소판제(예: 아스피린)와 같은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과도한 양의 마늘 섭취는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거나 제한해야 합니다.
수술 예정
마늘은 혈액 희석 효과가 있으므로 수술 중 및 수술 후 과도한 출혈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술 최소 2주 전에는 마늘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상호작용
마늘 보조제 또는 다량의 생마늘은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항응고제 및 항혈소판제, 혈압약 및 일부 HIV 약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 중이고 일상에 마늘 보충제를 추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 항상
의사와 상담하십시오.
위산 역류 또는 GERD
위산 역류 또는 위식도 역류 질환(GERD)이 있는 개인의 경우 마늘은 하부 식도 괄약근을 이완시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유아 보툴리누스 중독
1세 미만의 아기에게는 생 마늘이나 꿀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드물지만 잠재적으로 심각한 상태인 유아 보툴리누스 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늘 보관방법
통마늘로 보관
마늘 구근 전체(머리 전체)가 있는 경우 그대로 둡니다.
사용할 준비가 될 때까지 껍질을 까지 마십시오. 통마늘째로 보관하면
조기 발아를 방지하고 신선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냉장고는 피하자.
마늘은 서늘하고 건조하며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식료품 저장실, 찬장 또는 부엌의 어두운 구석이 이상적입니다.
추위와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자라고 마늘이 고무질이 될 수 있으므로
냉장고에 마늘을 보관하지 마십시오.
양파망 또는 바구니 사용
통마늘을 양파망, 철망 바구니 또는 공기 흐름이 좋은 용기에 넣습니다.
이러한 용기는 공기 순환을 허용하여 부패로 이어질 수 있는 습기 축적을 방지합니다.
직사광선을 피한다
마늘은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한다. 햇빛은 마늘이 조기에 싹을 틔우고 맛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감자, 양파와 분리
마늘은 감자, 양파와 분리하여 보관해야 합니다. 감자와 양파는 마늘이
더 빨리 싹이 나거나 상하게 하는 가스를 방출합니다.
통마늘과 알갱이 유통기한
통마늘은 일반적으로 구매 시점의 다양성과 신선도에 따라 몇 주에서 몇 달 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껍질을 제거한 알갱이는 유통기한이 짧아져 1~2주 이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냉동 마늘
마늘이 너무 많거나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냉동할 수 있습니다.
마늘 알갱이를 다진 다음 밀폐 용기나 냉동 백에 마늘을 보관합니다.
혹은 통마늘 전체를 얼릴 수도 있습니다. 얼리면 질감이 바뀔 수 있지만
맛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수분 피하기
수분은 저장 마늘의 적입니다. 보관하기 전에 마늘 알갱이를 씻지 마십시오.
과도한 수분이 유입되어 더 빨리 상할 수 있습니다.
(보충제 고민 중이시면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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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도 안피는데 암에 걸리는 사람들은
주변의 이런 제품 때문이랍니다.
꼭 확인하시고 건강 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