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계획할 때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현금을 얼마나 가져가야 할까?”, 그리고 “카드만 써도 괜찮을까?”라는 일본 여행 환전에 대한 부분이죠.
일본은 선진국 중에서도 현금 사용 비율이 여전히 높은 나라로, 캐시리스 결제가 확대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많은 식당, 전통 상점, 지방 소도시 등에서는 현금을 더 선호합니다.
한편, 엔화 환율이 민감하게 움직이고, 해외 결제 시 부과되는 수수료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무작정 카드만 쓰거나 현금만 준비하는 건 결코 좋은 전략이 아니죠.
여행 경비를 절약하고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환전과 카드 사용의 장단점을 제대로 이해하고, 목적에 맞는 결제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핵심이랍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2025년 최신 환율과 결제 수수료를 기준으로, 환전 vs 카드 결제의 유불리 비교, 여행 상황별 추천 결제 방법, 추천 카드 종류 및 활용법, 그리고 실전 여행자 꿀팁까지 모두 정리해볼게요.
“엔화 현금 얼마나 가져가야 할까?” 고민하는 분들, 카드만 쓰는 게 더 싸게 먹히는 건지 궁금한 분들, 모두 이 글을 읽고 나면 정확한 판단이 가능해집니다!
일본 여행 결제 수단 총정리
결제 수단 | 사용 범위 | 장점 | 단점 |
---|---|---|---|
엔화 현금 | 거의 모든 장소 | 소액 결제 간편, 수수료 없음 | 분실 위험, 환전 필요 |
해외 결제 카드 (신용/체크) | 중대형 상점, 편의점, 교통 | 간편, 환전 필요 없음 | 해외 수수료(1~1.5%) 발생 |
모바일 간편결제 (애플페이, 페이페이 등) | 일부 매장 | 빠른 결제, 카드 연동 가능 | 외국인 등록 제한, 사용처 제한 |
선불 카드 (Wise, 캐시패스포트) | 거의 모든 Visa/MC 가맹점 | 환율 우수, 예산 통제 가능 | 충전 필요, ATM 인출 수수료 존재 |
환전 vs 카드 수수료 비교 (2025년 기준 실비 포함)
항목 | 환전 (은행 앱 기준) | 해외 신용카드 결제 | 해외 체크카드 결제 |
---|---|---|---|
환율 | 기준 환율 + 수수료 (우대율 적용 시 약 +1~2%) | Visa/MC 매입 환율 + 해외 이용 수수료 1.2~1.5% | Visa/MC 매입 환율 + 해외 이용 수수료 0.8~1.2% |
수수료 | 없음 (우대율 90~100% 적용 시) | 통합 수수료 최대 1.5% | 통합 수수료 최대 1.2% |
유리한 시기 | 환율 하락기 | 환율 상승기 | 환율 상승기 |
단위 | 실물 화폐로 확보 | 결제 순간 환율 적용 | 결제 순간 환율 적용 |
정리
- 환전 우대율이 높다면 현금 환전이 더 유리
- 환율 상승이 예상되면 카드 결제가 더 유리
- 단, 체크카드보다 신용카드가 보안 및 승인면에서 안정적
상황별 추천 결제 전략
상황 | 추천 결제 수단 | 이유 |
---|---|---|
소액 결제 (500~1000엔 미만) | 현금 | 자판기, 노점, 시골 식당 등 카드 불가 많음 |
중대형 마트/편의점/체인점 | 카드 | 결제 간편, 해외 수수료 적음 |
고급 식당, 백화점, 브랜드 매장 | 카드 | 고액 사용 시 포인트 적립도 좋음 |
지방 료칸, 신사, 택시 등 | 현금 | 카드 결제 불가 비율 높음 |
교통카드 충전 (Suica 등) | 현금 | 기계 대부분 카드 충전 불가 |
호텔 결제, 항공권 등 사전 결제 | 카드 | 취소·환불 대응이 용이함 |
긴급 인출 | 국제 ATM (세븐ATM 등) | 체크카드 or Wise 카드 가능, 단 수수료 주의 |
추천 환전+카드 비율
여행 기간 | 현금 환전 | 카드 사용 | 비고 |
---|---|---|---|
3일 이하 단기 여행 | 30~40% | 60~70% | 대부분 도시 중심 일정이라 카드 위주 |
4~7일 중기 여행 | 50% | 50% | 교통·음식은 현금, 쇼핑은 카드로 |
8일 이상 장기 여행 | 60~70% | 30~40% | 지방 이동 많을수록 현금 비중 ↑ |
예시:
5박 6일 여행 기준 경비 100만 원 중 → 50만 원 환전 + 카드 사용 50만 원
해외 결제에 유리한 추천 카드 (2025년 기준)
신용카드 추천
- 삼성 글로벌페이 카드: 해외 수수료 0.5%, 환율 우수
- KB국민 이지카드: 해외 이용시 1% 캐시백
- 신한 AIR 1.5 카드: 마일리지 적립 + 해외 할인 혜택
체크카드 추천
-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해외 수수료 1% 미만, 환율 우수
- 우리카드 다모아 체크: 수수료 면제 이벤트 빈번
- 농협 글로벌 체크: 저렴한 수수료, ATM 출금 가능
해외 선불카드
- Wise 멀티통화 카드: 실시간 환율, 국가별 통화 자동 인식
- 캐시패스포트: 충전형 카드, 일정 관리에 효과적
여행자들이 자주 하는 실수 TOP 5
실수 유형 | 설명 | 대처 방법 |
---|---|---|
현금 너무 적게 환전 | 지방에서는 현금 필수 | 최소 30%는 환전해 가기 |
카드만 믿고 소액 결제 시도 | 자판기, 시장, 신사 등 카드 안 됨 | 소액은 항상 현금으로 준비 |
환전 타이밍 놓침 | 성수기 직전 환전, 불리한 환율 | 환율 알림 설정 후 미리 환전 |
해외 수수료 높은 카드 사용 | 1.5% 이상은 손해 | 수수료 낮은 전용 카드 준비 |
현지 ATM 수수료 무시 | 한 번에 인출하면 5,000원 이상 수수료 | 긴급용으로만 사용, 잦은 인출 금지 |
연관 질문 FAQ
Q. 일본은 아직도 현금을 많이 쓰나요?
네. 특히 소도시나 전통시장, 로컬 식당, 자판기, 신사 등은 카드 결제가 거의 안 됩니다. 도쿄나 오사카 중심이라도 현금은 일정량 필요합니다.
Q. 엔화는 얼마만큼 환전해 가는 게 적당할까요?
1일 기준 약 7,000~10,000엔(한화 약 7~9만 원) 예상 경비를 기준으로, 총 여행 일수 × 70% 정도 환전해가는 것이 평균적입니다.
Q. 일본 현지에서 카드 분실 시 대처는 어떻게 하나요?
즉시 카드사에 해외 분실신고(콜센터 24시간 운영) 후 Wise 같은 선불카드나 다른 예비카드로 결제 연계하세요. 현금이 없을 경우 호텔 데스크에 도움 요청 가능.
Q. 외화 현금 다시 원화로 환전해도 괜찮나요?
가능하지만 수수료 손실이 큽니다. 남은 금액은 다음 여행용으로 보관하거나, 다시 엔화 환율 상승기에 팔면 유리할 수 있습니다.
Q. 여행 도중 현금이 부족해지면?
세븐일레븐, 로손 ATM에서 해외 카드로 인출 가능합니다. 다만 인출 수수료(최대 5,000원)가 발생하므로 긴급한 경우만 추천합니다.
Q. 해외 결제 알림이나 환율 자동 감지 서비스 있나요?
카카오뱅크, 토스, 신한 SOL 앱에서는 해외 결제 알림과 환율 알림 설정이 가능합니다. 실시간으로 환율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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