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 연애와 결혼은 얼마나 달라질까?

너무도 외로운 남자가 AI와 대화를 나누다가

사랑에 빠진다는

영화 ‘HER’를 본 적이 있다.

 

2014년 개봉 당시엔 그저 너무도 먼 미래의

SF 스토리로 치부해버렸지만

정말 그런 AI가 존재한다면 내 스스로도 감정적인 교류는 물론이고

어쩌면 사랑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연애하는 여인

 

그리고 9년이 지난 지금 실제로 AI가

인터뷰까지 하는 뉴스를 보고 있다.

자 그렇다면 앞으로 10년 후의 연애와 결혼은 어떤 모습일까

문득 궁금해 졌다.

 

남자든 여자든 연애나 결혼 대신에

한 명씩의 AI 파트너와 사는

1인 가구가 90프로에 달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래서 정말 현실적인 예상을 해보았다.

 

10년 후- 연애의 환경

 

온라인 데이트 및 연애 관련 앱

 

온라인 연애 데이트

 

온라인 데이트는 이미 데이트 연애 환경을 변화시켰으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이다.

데이트 앱과 플랫폼은 AI와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선호도, 관심사

가치에 따라 개인을 더 잘 연결하여 더욱 정교해질 것이기에.

 

가상 데이트

 

가상 연애 데이트

 

가상 현실(VR) 및 증강 현실(AR)의 발전으로

연애 할 때 가상 데이트 시장이 형성될 수도 있다.

사람들은 가상 환경에서 만나고

육체적인 상호작용까지 할 수 있기에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누구든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향상된 커뮤니케이션

 

연애하는 AI

 

기술이 향상됨에 따라 잠재적인 파트너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활발해지고

실시간 번역과 같은 기능은

언어 장벽을 해소해서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데이트가 훨씬 늘어날 것이다.

 

화상 데이트

 

화상 데이트

 

화상 통화 및 가상 회의는 데이트 과정에서 더욱 필수적인 부분이기에

직접 만나기 전에 각자의 공간에서 식사도 하고 영화도 같이 보는

실질적인 데이트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연애 상대의 선별 기준 변화

 

선별기준

 

온라인 데이트가 증가함에 따라 이성을 고르던 피상적인 요소

즉 외모와 옷차림 그리고 직업 등의 요소가 선별 기준에서 밀려나며

대화의 질을 통한 가치관과 생각 같은 가치가

우선 순위로 떠오르지 않을까?

 

마치 얼굴도 없는 AI와 사랑을 한 영화 ‘HER’의 남자처럼 말이다.

 

안전 및 개인 정보 보호

 

AI

 

온라인에서 만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안전 및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이고

데이트 플랫폼은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안 프로세스에 엄청난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온라인 혼빙 간음같은 신종 범죄

경찰이 골머리를 앓을 수도 있다.

 

매칭 프로그램의 윤리성

 

데이트 앱에서 AI 및 데이터를 사용하면

매칭 알고리즘 등을 통해 점수에 매겨진 이성이

선택 될 것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데이터별 가중치

경제력, 외모, 성격, 가족 관계, 직업 등등에

어떻게 배분하느냐에 대한 형평성과

윤리성의 문제가 대두 될 것이며,

 

지금과는 변화된 사회적 편견이 바로 이 가중치별

점수때문에 더욱 사회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이렇게 기술한대로 이성 교재의 환경이 변한다면

결혼과 출산 그리고 이혼율은 어떻게 변할까?

 

 

10년 후 결혼

 

결혼 연령의 고령화 추세

 

사람들이 교육, 경력 및 개인적 성장을 우선시함에 따라

지금보다 더 늦은 결혼 경향이 계속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데이트와 가상 커뮤니케이션이

널리 보급됨에 따라 금방 좋은 짝을 만나

결혼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데이터가 매칭해주는

완벽한 짝을 만나기 위해 자신의 데이터 환경을

바꾸는 노력- 즉 성형, 운동이나 다이어트,

경제적인 성장과 같은 데 시간을 쓰느라

정작 결혼은 점점 늦어질 것이다.

 

다양한 형태의 결혼을 대치하는 관계

 

AI

 

영화에서처럼 AI기술과 섹스돌 구현 기술의 발달로

감정적이고 이기적인 이성대신

배신하지 않고 철저하게 순종적인 AI이성을 선택하는 데

만족하는 문화도 생겨날 것이고

인간의 수명이 길어짊에 따라 이성으로 인간을 선택하더라도

 

형식적인 결혼 대신 서약이나 동거 등의

언제든 복잡한 과정없이 헤어지고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유연한 관계가 결혼 관계를

대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성에 대해 더욱 까다로와지는 선택 사항

 

위에서 언급한 대로 언어와 지역의 장벽이 사라지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잠재적인 파트너와

연결이 가능해져서 결혼에 대해

더 까다로운 기준들을 가지게 될 것이고

하룻밤 눈 맞아서 어쩔 수 없이 하던

우리 부모 세대의 결혼이나 선이나 소개팅을 통해

대충 이 정도면….하던 선택들은 사라지고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정서적 지속 가능성과 가치관의 공유 가능성을

따지게 될 것이다. 한마디로 결혼 하기가

더더욱 어려워 진다는 뜻이다.

 

10년 후 출산

 

출산 절벽

 

이미 짐작했겠지만 위에 언급한대로

연애의 활발함과는 반대로 결혼이 점점 늦어지거나 포기하는 세태로 인해서

출산률은 더욱 떨어지고 인구 절벽을 넘어서

인류의 종말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간편한 피임 기술과 즐길 거리의 증가로 인해서

행여 부부가 되었다고 해도 아이를 갖는 것을

점점 미루게 될 수 있다.

그때 쯤이면 부동산 가격은 어찌 되려나?

 

생식 기술의 발전

 

모유수유

 

반면, 체외 수정(IVF) 및 유전자 검사와 같은

생식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은

불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해서 출산률에 기여를 할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새발에 피라고 할 정도가 아닐까?

 

10년 후 이혼

 

이혼율 감소

 

개인이 적합한 파트너를 찾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정서적 연결을 강조함에 따라

결혼 후의 부부의 친밀도나 애정도는 더욱 견고할 것이기에

이혼율은 감소할 것이다.

 

하지만, 결혼을 안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비율의 증가로 인해서

혼인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비중은 점점 낮아질 것이다.

연애만 하다 솔로인 채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도 많아질 것이다. 

 

결혼인듯 결혼 아닌 커플

 

결혼과 이혼에 대한 사회적 시각의 변화로 인해서

결혼이 곧 안정적인 삶이며 이혼은 인생 실패라는

편견과 낙인이 사라질 것이기에 수많은 상호 합의 하의

다양한 커플들이 생겨날 것이다.

연애 감정이 익숙함이 되는 현재의 부부 관계와는 다르지 않을까?

 

AI

 

문득, 각자의 AI로봇을 혼수품으로 4명의 구성원이

살아가는 생활이 생겨 날 수도 있다.

 

코멘트

 

현재의 상황을 토대로 AI와 함께 추측해 본

10년 후의 미래지만

어째 가능성이 농후해 보이는 건 나 혼자 만의 생각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측 불가능한 불확실 요소들로 인해서

미래의 연애와 결혼은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다.

 

재미로 알아 본 10년 후의 세상…

아마 조만간 비슷한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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